많고 많은 나라와 도시 중에 왜 포틀랜드에 가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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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시민협의체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**포틀랜드(Portland)**로 선정하게 되었어요. 포틀랜드 시민협의체는 **NA(Neighborhood Association)**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고 있어요. 포틀랜드 시가 인정한 유일한 공식 근린 조직으로, 95개의 NA, 7개의 지역연합을 두고 있어요. 명확한 지구의 경계선과 역할을 가지고 시에서 연간 약 3~5천 달러의 활동예산과 각종 지원을 받습니다. 지역의 환경미화, 방범 및 방재활동, 주민 간 친목, 행정 의뢰사항에 대한 협동, 시 예산편성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요. 이렇게 시에서는 시민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, ****시민은 스스로 각자의 지역과 지역관리에 대해 책임의식을 가짐으로써 시 조직 비용이 감축되는 효과를 발생시키죠.

포틀랜드 7개 지역연합 지도 / 출처 : pinterest https://pin.it/3MHi5GC

포틀랜드 7개 지역연합 지도 / 출처 : pinterest https://pin.it/3MHi5GC

포틀랜드와 NA는 저희가 고민하던 지점들이 돋보이는 곳이었어요. 자연스레 흥미가 생기고, 연수국가를 포틀랜드로 선정하게 되었어요. 연수계획서에 썼던 연수내용도 살짝 공개할게요👇

<aside> 🇺🇲 (WHY) 왜 포틀랜드인가? ”시민참여 도시계획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포틀랜드에서 그 이유를 알아보자!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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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aside> 🇺🇲 (WHAT) 포틀랜드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? “개인·기관·행정 인터뷰를 통해 시민협의체에 참여하는 개인적 동기/기관의 지원제도/행정의 사회구조를 파악해본다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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